안녕하세요!
이것은 레스토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규칙입니다.
오늘은 한강진역에서 들렀던 한남동 맛집 ‘난포’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 이미 유명한 곳이라 한번쯤은 가봤던 곳인데 우연히 근처에 들르려고 방문했어요. 그럼 바로. 내돈내산난포한남점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한남동맛집 난포 위치 및 정보, 대중교통정보, 영업시간 등
한남동에 위치한 난포한남은 한강진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움미술관이 근처에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았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시 50분부터 17시까지였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므로 주차비를 지불하시거나 발렛파킹을 맡겨주셔야 합니다.
:)*발렛비는 4,000원 내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것 같아요!
난포한남점 대기정보는 어떻게 되나요?
깔끔한 한국식 인테리어. 저희는 오전 11시 30분쯤 방문했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 저희가 식사하고 있는 동안 12시쯤부터 많은 사람들이 도착하기 시작해서 바로 현장 대기가 시작되었어요!
현장 대기의 경우 캐치가 있습니다.
테이블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네이버를 통해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한 것 같았어요!
난포 대표메뉴 소개 및 리뷰
자리에 앉자마자 난포한남 대표메뉴 3가지를 주문했어요!
먼저 첫 번째, 두 번째 메뉴가 나왔으니 먼저 리뷰해보겠습니다 🙂 위에 흰살 생선회가 올려진 음식은 바로 ‘제철회’ 입니다.
이것이다.
가격은 13,000원이었어요!
그 옆에는 귀여운 동그란 모양의 음식이 ‘강된장쌈밥’이다.
가격은 12,000원이었어요!
밑반찬은 짠맛과 신맛이 나는 숙성김치와 쪽마늘이 나오는 것 같았으나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단맛과 짠맛이 딱 적당한 절임 반찬이어서 먹기 편했어요
이제 난포에서 가장 맛있었던 제철회를 먹어보았습니다.
위에 올려진 흰살 생선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적당히 쫄깃해서 밑에 있는 숙성된 생선회와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제철 생선회가 주는 상큼한 맛과 숙성회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쫄깃쫄깃했다.
밥과 함께 적당히 먹기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양에 비해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 저는 메뉴 하나가 0.5인분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한입에 먹기 좋은 진한 된장 쌈밥
비주얼도 향도 맘에 들었어요.
다음은 순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강된장 쌈밥이다.
솔직히 짠맛이 강하고 고소한 맛이 강한 된장이라고 생각해서 생각보다 짠맛이 조금 덜하고 강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싫어했어요. 짠. 된장보다 좀 더 은은한 맛이 나는 깔끔하고 캐쥬얼한 쌈밥을 원한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난포한남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새우감자전을 먹어봤습니다(가게 안의 거의 모든 분들이 주문하셨습니다)!
가격이 굉장했어요… 19,000원으로 비쌉니다!
요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바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싼 가격은 모양이나 맛 모두 용서가 되었습니다.
가운데에는 수란 모양의 노른자가 있고, 그 위에는 매콤한 치즈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잘게 썬 감자. 아주 바삭하게 튀겨져서 기름기가 전혀 없이 맛있었어요.
단독으로 먹어도 고소한 맛이 강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느껴지지만, 노른자에 찍어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되어 더욱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과 감자의 아삭함을 잘 살린 메뉴였고, 조금 피곤하다면 위에 올려진 짭조름한 새우가 좋았습니다.
치즈가 감칠맛을 정말 잘 살려주어서 밸런스가 좋은 메뉴였어요
난포한남 메뉴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제가 사비로 먹어본 한남동 맛집 난포에 다녀와서 상세한 후기를 남겨보았어요 🙂 개인적으로 맛이 꽤 좋았고, 특히 제가 먹었던 새우감자전과 제철회묵이 특히 맛있었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또 주문하고 싶습니다.
가격은 합리적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있어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아니면 친구모임으로도 좋은 곳이에요!
한남동 난포한남식당 가는 길
난포한남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49길 18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