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여자친구 불태웠다’…페루, 끔찍한 데이트 폭력 ‘폭탄’


페루에서 끔찍한 Daype 폭력이 발생했습니다.<br data-lazy-src=

‘공원서 여자친구 불태웠다’…페루, 끔찍한 데이트 폭력 ‘폭탄’

아이고…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공공장소에서 여자친구의 몸에 불을 붙이는 행위. 범죄의 공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성분이 편히 쉬시길 바라며 소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BBC는 26일(현지시간) 페루에서 발생한 끔찍한 데이트 폭력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데이트 폭력으로 심한 화상을 입어 죽음 직전의 젊은 여성이 숨졌다.

BBC에 따르면 캐서린 고메스가 입원한 페루 라마의 아르소비스포 로라이사 병원은 “우리는 고메스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전신의 60%가 화상을 입는 등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고통스러워?

페루의 여성 및 취약계층부 장관인 Nancy Tolentino는 Gomes가 싸웠지만 의사들은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고메스는 리마의 한 공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상을 입고 입원했다.

현지 언론은 고메스를 불태운 가해자가 그의 친구 세르지오 티라체 파라(19)라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두 남자가 리마 공원에서 만났고 열띤 논쟁 끝에 친구가 근처 주유소로 달려가 휘발유를 사 고메즈에게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전했다.

순식간에 곰즈는 불길에 휩싸였고 공원 주민들은 서둘러 불을 껐습니다.

공원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에는 곰에 붙은 옷을 벗기 위해 몰려든 수십 명의 주민들이 포착됐다.

만행을 저지른 친구는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목격자 가브리엘라는 “여자친구는 화상과 통증이 있었지만 남자친구는 범죄 현장을 떠나 사라졌다”며 “아무도 남자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고메스가 입원하자 페루 인권단체와 여성들은 용의자 친구의 조속한 체포와 재판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경찰의 반응도 주목된다.

사건 발생 5일 만에 페루 경찰이 용의자의 친구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시위에 참석한 주민 칼라는 “증거와 증인이 많은데 왜 영장이 늦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뒤늦게 체포된 페루 경찰은 수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포상금 5만솔(1730만원)을 주기로 약속했다.

톨렌티노는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