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2주하고도 2일이 지났습니다!
수술 후 1주일 정도 죽만 먹고 살며 식단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음식을 나열하자면 – 장어구이 – 회&돼지갈비 – 석화(회), 보쌈, 라면 – 뿌링클, 마라향국닭국 – 가자미, 우럭, 밀치, 연어 – 족발, 닭찜 – 삼겹살, 안먹었어요. 아닌 것 같아요^^; 글쎄요.. 식단관리(안하는거에 가깝습니다)는 별로 도움이 안될것같아요. 담낭절제술 후유증으로 식후 설사나 묽은변이 나온다는 댓글을 많이 봅니다.
. 화장실은 평소대로 가는데 정말 그런 경우가..!
입맛이 너무 튀어서인지 아직도 장이 부어서인지 위가 많이 튀어나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물이 없어도 상관없다, 소독할 필요없다, 그냥 드시면 된다고 하셨다.
샤워기(풀목욕X) 아주 잘먹고 밥먹을때 배꼽이 뻥 뚫리는 느낌으로 손으로 먹습니다.
식욕이 통증을 이겨내고 경미한 통증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것 같아요. 느끼다? 그들은 무감각 동안 아프다가 며칠 후에 부드러워 졌다고 말했습니다.
통증도 있기 때문에 맹장염으로 추측하지만 수술에서 회복하는 동안 올라올 수 있는 통증이기도 합니다.
병원 앞 약국에서 약사가 “음식이 상했느냐”며 약을 두드렸다.
이렇게 적힌 종이를 주셨어요. 업로드합시다.
잠들지 않거나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잠들지 않습니다.
. 이게 제일 웃기지 않나요? 아름답게 치유되었습니다.
. ps. 교수님께서 오늘 쓸개를 제거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다시 설명을 해주셨어요. 담석이 없는 담낭염 환자의 경우입니다.
그 자신도 이유를 모르고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소화에 해롭기 때문에 제거하면 소화가 잘 된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약은 다음주에 끝납니다!
1일권 맞죠? 저처럼 급할 땐 폭풍 찾지 마시고 어느 병원에 수술하셨는지 물어보시고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치료하시면 금방 좋아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