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인플루언서 하울가주입니다.
주식거래를 하다보면 같은 주식인데 (우)로 표기된 주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있어서 둘의 정확한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주식투자의 기본 지식이고 한번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간략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보통주
보통주는 우선주와 같은 특수주가 아닌 일반 주식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주식을 거래할 때 거래되는 주식은 보통주입니다.
보통주 주주는 임원 선출을 포함한 주요 안건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자신이 소유한 주식의 비율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주주는 주식 1주에 대해 동일한 권리를 갖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때의 영향력은 주식 보유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액 주주가 의결권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습니다.
2. 우선주 우선주는 이익이나 배당금 측면에서 보통주보다 우선권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주식입니다.
우선권을 제공하는 대가로 포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 경영보다는 배당에 집중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배당락일이 보통주와 크게 다르지 않아 우선주는 인기가 없습니다.
우선주는 1996년 상법 개정 전후로 발행 시기에 따라 구형과 신형으로 나뉜다.
구형은 대체로 주식명 뒤에 ‘우’자를 붙이고, 신형은 ‘우B’자를 붙인다.
구형 우선주: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보장 신형 우선주: 배당금을 보장하는 채권적 성격 배당금은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형 우선주는 적자가 발생하여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에도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이다.
당해 연도에 지급할 수 없을 경우 내년의 연체된 배당금을 함께 지급해야 한다.
전환우선주도 있다.
일정 기간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은 주식이다.
주로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호주를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며, 전체 우선주의 25% 범위 내에서 발행할 수 있다.
3. 우선주는 왜 발행할까? 기업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확보합니다.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에는 은행 대출, 주식, 채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유리한 방법은 주식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발행하면 이자를 지불하거나 부채를 늘리지 않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무기한으로 발행하면 주식 소유 비율이 감소하고 주요 주주의 지분이 감소합니다.
이렇게 되면 외부에서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경영권을 위협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통주와 우선주의 의미와 차이점, 그리고 우선주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의결권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국내에서는 배당락일이 낮기 때문에 국내 주식보다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 유리한 방법인 듯합니다.
공모의 의미, 청약방식, 비례균등배분 안녕하세요~ 경제인플루언서 하울가주입니다.
6월에 공모청약이 핫해서 배정받고 수익인증도 받았는데요… blog.naver.com